" 케플러는 다시 난민의 신세로 떨어졌다. 구교도와 신교도 양편 모두 입으로는 성스러운 전쟁이라고 떠들어댔지만, 실은 영토와 권력에주렸던 이들이 종교의 광신적 측면을 자신들의 목적에 이용했을 뿐이다. p.147 『코스모스』 칼 세이건(사이언스북스..”
등록일 : 2024.07.05
" "10주년 행사를 통해서 무얼 말하고 싶은가?" 이들은 이렇게 답했다. "우리가 기억하는 방식이 곧 우리가 앞으로 갈 길을 보여주는 것이라고." '밀양 할매'의 눈물은 어디로 흐르는가 by. 이오성 기자 읽..”
등록일 : 2024.07.04
" 메도스는 1972년에 출간된 보고서 ⌜성장의 한계⌟의 공동 저자로, 결코 말을 모호하게 뭉개는 법이 없었다. '경제 성장은 인류가 찾아낸 가장 어리석은 목표다.' 그리고 1990년대 말에 이렇게 선언했다. '우리는 어느 정도에서 만..”
" "가장 환한 미소를 짓게 만들었던 사람이 돌변해서 가장 고통스럽게 죽였다는 게 믿기지가 않아요." 2.6일마다 죽는데 부를 이름조차 없다니 by. 나경희 기자 읽은 날짜: 24.06.26 ”
등록일 : 2024.07.02
" 지구도 코페르니쿠스가 말한 대로 과연 하나의 행성이었다. 그리고 케플러가 보기에 지구는, 전쟁, 질병, 굶주림과 온갖 불행으로 망가진, 확실히 완벽과는 아주 먼 존재였다. p.138 『코스모스』 칼 세이건(사이언스북스) 읽은 날: 20..”
등록일 : 2024.06.28
" '나'로만 사는 것은 재미없다. 그래서 사람은 누구나 나의 경계를 궁금해하고, 내 세계를 확장하기 위해 타인에게 질문을 던진다. 사람들이 토크쇼를 보는 이유도 다르지 않을 것이다. 이렇게도 '방송'..”
등록일 : 2024.06.21
" 시장에, 공공 서비스에 누구나 접근하게 하는 것이 21세기의 규범이라면, 누구나 지구적 코먼스에 접근하게 하는 것도 21세기의 규범이 되어야 마땅하다. p.236 『도넛 경제학』케이트 레이워스(학고재) 읽은 날: 2024. 6. 20. 오..”
등록일 : 2024.06.20
" 오늘이 1년 중 언제쯤인지도 매일 아침 해가 지평선 어디에서 뜨는지를 보면 알 수 있다. 하늘에는 달력의 역할을 훌륭하게 하는 표지들이 걸려 있는 셈이다. p.108-109 『코스모스』 칼 세이건(사이언스북스) 읽은 날: 2024...”
등록일 : 2024.06.18
" 호호호좌의 모토는 이렇다. '필요한 책은 인터넷에서 사고, 여기서는 목적이 아니엇던 것을 사서 돌아가세요. 어쩌면 그날의 좋은 시간을 기억하기 위해서. 책도 훌륭한 기념품입니다.' 책도 훌륭한 기념품..”
등록일 : 2024.06.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