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낭+독회 한구절]『동시마중』 올해의 동시 2024
by 동시에 퐁당(동시 낭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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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자의 성격> - 김 현 숙 다리가 네 개나 있어도 걷지 않는다 뚜벅뚜벅 밖으로 나갈 엄두도 안 낸다 가만 놔두면 꼼짝도 하지 않는다 보기에는 안 그런 것 같은데 완전 소심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