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낭+독회 한구절]『진리의 발견』마리아 포포바
by 금요 저녁낭독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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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 평생 관습이나 운에 자신을 맡기길 거부해온 여자가 있었다. 생리적 특징과 문화가 막아놓은 천장을 뚫고 올라가 자아를 실현하기 위해 노력해온 여자가 있었다. 운이 우주를 다스린다는 것을 인정하면서도 그 안에서 베토벤이 했던 일을 해내리라 결심한 여자가 있었다. 운명이 청력을 앗아갔을 때 베토벤이 한 일은 바로 "운명의 멱살을 틀어쥐는" 일이었다. p.356
『진리의 발견』 마리아 포포바(다른) 읽은 날: 2023. 12. 15. 오늘 읽은 페이지: ~p.38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