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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폭력 대화 훈련이 강조하는 점은 분노를 하나의 억누를 대상 또는 부정적인 감정으로 보는 태도가 위험하다는 것이다. 분노는 우리에게 어떤 문제가 있을 때 생겨나는 감정으로 간주할 경우 우리는 이를 억누르려는 입장이 될 뿐 적절히 대처하려 하지 않는다. 분노를 억누르고 부정할 대상으로 다룰 때, 우리는 결국 우리 자신과 남들에게 큰 위험이 될 수 있는 방식으로 그 분노를 터뜨리고 만다.   - p.202

『비폭력대화』, 마셜 로젠버그, 북스타, 2018.   

읽은 날: 2021년 5월 29일  

*매주 토요일 이른 10시30분, 온라인 낭독회를 시작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