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낭+독회 한구절]『나는 풍요로웠고, 지구는 달라졌다』, 호프 자런
by 얼쑤수호대
인도와 사하라 사막 남쪽 상황은 거의 비슷한데, 이 두 지역은 전 세계에서 생산되는 에너지를 거의 소비하지 않고 있다.
전 세계 인구의 3분의 1을 차지하는데 전 세계 전기량의 10퍼센트를 채 사용하지 않는다.
음식을 만들거나 청소를 해야 할 때마다 늘 불을 피워야 한다면, 해가 진 다음 스위치를 켤 램프가 없다면, 학교는 어떻게 가고 공부는 어떻게 할 수 있을까?
인도와 사하라 사막 이남 국가들의 성인 여성 대부분이 글 읽는 법을 배운 적이 없다는 사실도 그리 놀랍지 않다.
『나는 풍요로웠고, 지구는 달라졌다』 호프 자런(김영사). 126쪽.
읽은 날: 2023. 05. 0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