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낭+독회 한구절]『아무튼, 술집』, 김혜경 _ 낮술 낭독회
by 느티나무
모든 주정뱅이의 숙원 사업은 오랫동안 건강히 취하는 것이며, 지속 가능한 음주 생활을 위해서는 건강한 수면이 필수 불가결하다. 술집에 있는 시간이 길어질수록, 사람이 술집에서 살 수는 없다는 당연한 사실을 새삼스레 깨달았다. 그러니까 이제 그냥 사람 하나 살린다 치고 망원동에 살게 해주세요!
-『아무튼, 술집』, 김혜경, 제철소, 2021, 99 쪽.
읽은 날: 2022년 6월 7일 (화)
홀수 주 화요일 늦은 3시부터 3층 동네부엌에서 낭독회를 시작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