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낭+독회 한구절]『갈등의 세상에서 평화를 말하다』 마셜 로젠버그_NVC낭독회
by 느티나무
그들은 그가 구조 안에 있기 때문에 그를 인간으로 보는 것을 잊어버렸다. 구조 안에서 부장은 구조의 언어를 말했을 뿐, 인간의 언어를 말하지는 않았다. 그는 관료주의의 언어를 말한 것이다. ...(중략)... 비폭력대화는 그 구조가 무엇이건 간에 우리가 그것을 관통하여 그 안에 있는 인간을 보는 방법을 보여준다. 나는 그들에게 그 방법을 충분히 훈련시키지 않았음을 깨달았고, 그래서 우리는 다시 연습을 했다. 우리는 모든 관료주의적인 언어 이면의 욕구를 듣는 법, 그 이면의 인간을 보고 그 사람과 함께 사회변화를 위해 일할 수 있는 우리의 능력을 강화시키는 연결을 만드는 법을 연습했다.
『갈등의 세상에서 평화를 말하다』 마셜 로젠버그, 한국NVC센터, 2018. - p.139
읽은 날: 2020년 9월 26일
*매주 토요일 이른 10시 30분, 온라인 낭독회를 시작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