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낭+독회 한구절]『비폭력대화』 마셜 로젠버그_NVC낭독회
by 느티나무
제 생각으로는 우리가 우울을 느끼는 것은 자신이 원하는 것을 얻지 못해서이고, 또 우리가 원하는 것을 얻을 수 있는 방법을 한 번도 배운 적이 없기 때문입니다. 우리가 배운 것은 오로지 착한 아이, 좋은 부모가 되는 방법뿐입니다. 이런 식의 '착한' 사람이 되기 위해서는 우울에 익숙해져야 할 겁니다. 우울은 우리가 착한 사람으로만 행동할 때 얻는 보상이니까요. 하지만 좀 더 즐겁고 생동감을 느끼고 싶으시다면, 당신의 삶을 더 행복하게 만들기 위하여 다른 사람들이 무엇을 해 주기를 바라는지 분명하게 표현할 수 있어야 합니다. - 133p.
『비폭력대화』, 마셜 로젠버그, 한국 NVC센터, 2018
읽은 날: 2019.09.06
매주 금요일 이른 10시30분, 1층에서 낭독을 시작합니다.
*NVC는 Nonviolent Communication 의 약자로 '비폭력대화'를 뜻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