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낭+독회 한구절]『비폭력대화와 사랑』 마셜 로젠버그_NVC낭독회
by 느티나무
인형놀이를 하고 자란 여성이 전쟁놀이를 하고 자란 전사와 결혼하는 일은 그다지 풍요로운 경험이 못됩니다. 여자는 친밀감을 원하지만, 남자는 친밀한 관계를 맺는 데 도움이 될 어휘를 가지고 있지 않습니다.
그 반면에, 여자들은 자신의 욕구를 명료하게 의식하도록 교육받지 못했습니다. 여성은 몇 세기 동안이나 자신의 욕구를 부정하고 타인의 욕구를 보살피도록 교육받았습니다. 그래서 여자들은 남자의 리더십에 의존하곤 합니다. 여자가 원하는 것을 남자가 알아서 실현하고 돌봐주기를 기대합니다. -p.12
마셜 로젠버그『비폭력대화와 사랑』 한국NVC센터, 2018
읽은 날: 2019.05.24
매주 금요일 이른 10시30분부터 1층 중앙 테이블에서 낭독을 시작합니다.
*NVC낭독회는 비폭력대화와 관련된 책들을 읽고 있습니다.
2월부터 읽기 시작한 『크리슈나무르트, 교육을 말하다』를 지난주에 마치고,
이번주 부터는 한국NVC센터에서 작은책 시리즈로 나온 『비폭력대화 사랑』을 새롭게 읽기 시작합니다.
도서관에서 진행되는 모든 낭독회는 누구에게나 열려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