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낭+독회 한구절]크리슈나무르티, 교육을 말하다
by 느티나무
존재는 곧 관계입니다. 우리가 조직된 종교에 속하든 아니든, 세속적이든 이상에 사로잡혀 있든 아니든 상관없이, 우리의 고통은 오직 관계안에서 우리 자신을 이해할 때에만 해결할 수 있습니다. 자기 이해만이 평온함과 행복을 인간에게 가져다줄 수 있습니다. 자신을 이해하는 것이 지성과 온전함의 시작이기 때문입니다. 지성은 단순한 피상적인 변화가 아닙니다. 그것은 마음의 수련도, 지식을 쌓는 일도 아닙니다. 지성은 삶의 여러 면을 이해하고 올바른 가치를 인식하는 능력입니다. - p.93 ~94
크리슈나무르티 『크리슈나무르티, 교육을 말하다』 한국NVC센터, 캐서린 한 옮김
읽은 날: 2019.04.05
매주 금요일 이른 10시30분부터 1층 중앙 테이블에서 낭독을 시작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