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낭+독회 한구절]『크리슈나무르티, 교육을 말하다』 크리슈나무르티_NVC낭독회
by 느티나무
진정으로 아이를 이해하고 싶어 하는 부모는 이상이라는 필터를 통해서 아이를 바라보지 않습니다. 부모가 아이를 사랑한다면 아이를 있는 그대로 관찰하고 그 아이의 성향이나 마음가짐, 특성을 눈여겨볼 것입니다. 아이에 대한 사랑을 느끼지 못할 때에만 부모들은 이사을 강요하고 굴레를 아이에게 씌웁니다. 부모의 야망을 아이를 통해서 채우려 하면서 아이가 이렇게 저렇게 되기를 바랍니다. 부모가 이상이 아니라 아이 자체를 사랑한다면 아이가 자신을 있는 그대로 이해하는 것을 도울 가능성이 생깁니다.
- 38p.
『크리슈나무르티, 교육을 말하다』 크리슈나무르티. 캐서린 한 옮김. 한국NVC센터 2016
읽은 날: 2019.03.08
매주 금요일 이른 10시30분, 1층 중앙테이블에서 낭독을 시작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