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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가지 이상의 성격을 갖는 것이 비정상은 아니다.... 한 인간은 마음속에 자신에 대한 특정한 이미지를 가지고 자신을 대해주는 사람의 수만큼 다양한 사회적 자아를 가지고 있다... 사람은 다양한 사회적 맥락에 따라 각기 다르게 행동한다는 것이다... 과연 "진짜" 성격은 존재하는가... 부모가 선천적으로 타고나는 아이의 성격을 고칠 방법이 없다... 적어도 성인이 된 후에도 식별 가능한 정도의 성격 개조는 불가능하다.

'4장. 구분된 세계'中  

 주디스 리치 해리스 『양육가설』 ,도서출판 이김, 2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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읽은 날: 2019.01.22

*매주 화요일 오전 10시30분, 뜰아래에서 낭독을 시작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