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마주친 한 구절

[낭+독회 한구절]『발터 벤야민 선집 2』 발터 벤야민

by 느티나무

  • 『발터 벤야민 선집 2』 발터 벤야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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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늘날 예술과 사진의 관계를 특징짓는 것이 하나 있다면, 그것은 예술작품들의 사진촬영으로 인해 그 둘 사이에 생겨나게 된 아직도 해소되지 않은 긴장이다. 사진사로서 이 기술의 현재 양상을 결정하고 있는 사람들 가운데 많은 이들이 회화에서 출발한 사람들이다. 그들은 회화의 표현 수단들을 오늘날의 삶과 생생하고도 분명하게 연관시키려고 시도한 후에 회화에서 등을 돌렸다. 시대의 징후에 대한 그들의 감각이 깨어나면 깨어날 수록 그들에게는 자신들의 출발점이 점점 더 의문스럽게 되었다. 왜냐하면 사진은 80년 전에 그랬던 것처럼 다시 회화에게서 릴레이 바통을 물려받게 되었기 때문이다.  - p.189

     

      『발터 벤야민 선집 2』, 「사진의 작은 역사」, 발터 벤야민, 도서출판 길, 2019. 

     

    읽은 날: 2021년 3월 26일

    *매월 둘째 넷째 금요일 오후 3시30분, 낭독을 시작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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