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마주친 한 구절

[낭+독회 한구절]『아무튼, 술집』, 김혜경 _ 낮술 낭독회

by 느티나무

  • 『아무튼, 술집』, 김혜경 _ 낮술 낭독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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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평생 내 술친구가 돼줄래?"
    잔을 거듭하면서 친구에서 애인이 된 승용이 한 말이다. 그 말을 듣자 두글ㄴ거리는 것은 심장이 아니었다. 간이 설렜다. 프로포즈도 술맛 나게 할 줄 아는 친구. 


    -『아무튼, 술집』, 김혜경, 제철소, 2021, 149쪽.  

     

    읽은 날: 2022년 8월 16일 (화)   

     

    *낮술 낭독회 시즌 5 모집 보기 

    홀수 주 화요일 늦은 3시부터 3층 동네부엌에서 낭독회를 시작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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