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마주친 한 구절

[낭+독회 한구절]『검은 여우』베치 바이어스

by 또래낭독회

  • 『검은 여우』베치 바이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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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제 절망의 구렁텅이에 빠진 나는 어깨가 천근만근 무겁고 금방이라도 병이 나서 쓰러질 것 같았다. 나는 괴로운 일이 생기면 아파 버리곤 하지만, 이번에는 기를 쓰고 이모부 뒤를 쫓아갔다. 

    검은 여우를 구해 줄 사람은 나밖에 없는 것 같았다.

     

    『검은 여우』 베치 바이어스 (사계절). 124쪽.

    오늘 읽은 페이지: 122~155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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