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마주친 한 구절

[낭+독회 한구절]『산적의 딸 로냐』아스트리드 린드그렌

by 또래낭독회

  • 『산적의 딸 로냐』아스트리드 린드그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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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별은 무척이나 어려운 일이었다. 로냐는 비르크와 함께 있고 싶었다.

    "비르크, 네가 내 친구였으면 좋겠어!"

    "그러지 뭐. 너만 좋다면. 산적의 딸!"

    "그랬으면 좋겠어. 하지만 로냐라고 부를 때만이야!"

    "로냐, 그래, 넌 내 친구야."

    비르크는 이렇게 말하고는 휘몰아치는 눈 속으로 사라졌다.

     

    『산적의 딸 로냐』 아스트리드 린드그렌 (시공주니어). 106쪽.

    읽은 날: 2023.7.18.

    오늘 읽은 페이지: 83~107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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