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마주친 한 구절

[낭+독회 한구절]『산적의 딸 로냐』아스트리드 린드그렌

by 또래낭독회

  • 『산적의 딸 로냐』아스트리드 린드그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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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시커먼 빛을 띠고 있는 웅덩이 물위로 가느다란 달빛이 내리 비치고 있었다. 너무나 아름다웠다. 로냐는 그 광경을 보자 마음이 밝아졌다.

    하나의 일로 슬플 수도 있고 기쁠 수도 있다니 얼마나 신기한 일인가! 두고 온 아빠와 엄마 때문에 슬픔에 젖어 있던 로냐는, 주위를 둘러싸고 있는 사랑스럽고 신비롭고 고요한 봄날 밤의 보물들한테서 기쁨을 얻었다.

    『산적의 딸 로냐』 아스트리드 린드그렌 (시공주니어). 187쪽.

    읽은 날: 2023.8.22.

    오늘 읽은 페이지: 167~192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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