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마주친 한 구절

[낭+독회 한구절]『당신이 잃어버린 것』 창작집단 독

by AA희곡낭독

  • 『당신이 잃어버린 것』 창작집단 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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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강준범  진돌이는?
    이영혜  엄마가 밥 많이 주고 왔어. 그냥 사료를 진돌이 집 옆에다 눕혀놨어. /395쪽.

    이영혜  그 꿈. 그 꿈이 이거였네.
    강만대  뭔 꿈?
    이영혜  내가 계속 얘기했잖아. 품에 쏙 들어왔다고. 알록달록 눈은 새까맣고, 예쁜 새가 쪼로록 날더니 내 품으로 쏙 들어왔다고.

    이영혜, 말을 마치곤 강만대를 본다. 그러고는 미애의 배를 본다.  /402쪽.

    강만대  오늘 이 샴페인 안 마시면, 나 진짜 후회할 거 같아. 그러니까 나 말리지 마.  /404쪽.

    『당신이 잃어버린 것』 창작집단 독(제철소)
    읽은 날  2024.11.10.
    오늘 읽은 단편 <가족 여행 /조인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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