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낭+독회 한구절]『농사가 재미있어서』안정화, 김신범
by 텃밭낭독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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옛날에는 이 배추 뿌리를 간식으로 먹었다는데, 생으로 먹어보니 매운맛이 있어 어떻게 먹었을까 궁금하다. 특유의 맛과 향이 있는데 어떤 사람은 그래서 익히는 것보다 생으로 무쳐 먹는 게 맛있다고 하고, 또 어떤 사람은 그래서 된장국을 끓여 먹는 게 맛있다고 한다. p.5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