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낭+독회 한구절]『안내놔? 못내놔!!』다리오 포 작, 김재형 각색
by 시니어살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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죠반니: 근데 모르겠어, 머릿속에선 그런 소리가 나는데, 내 발은 트럭 쪽으로 가더라고. 난 완전히 헷갈려서 아무 판단이 안 서더라니까, 그런데 어느새 나도 루이지랑 자루를 훔쳐들고 뛰고 있었어. 그러고 있는데... 난... 난 아주 신이 났어. 그걸 들고 뛰는데 아주 당당한 기분이었다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