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마주친 한 구절

  • 『심야 이동도서관』

    "간절히 원했던 것을 손에 넣었다가 놓쳐버린 적이 있는가? 나는 독자로서의 내 초상을 원했던 것이다. 공기가 탁한 교실에서 몇 시간씩 앉아 있던 나날. 아파서 결석하고 잠에서 『낸시 드류』시리즈에 빠져든 기억, 금지된 책들을 밤늦게 몰래 읽던 어린시절.  『네이키드 런..”

    등록일 : 2017.01.3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