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마주친 한 구절

  • 『이용자를 왕처럼 모시진 않겠습니다』, 박영숙 _ 예비사서 낭독회

    "장서개발은 모든 도서관의 바람이자 숙제다. 도서관의 힘은 책이고, 하루하루 책은 수없이 쏟아져 나오는데 '모든 책'을 살 수는 없으니 '적합한' 책을 골라야 한다. 다양한 자료를 잘 고르고 찾아보기 쉽게 분류해서 책꽂이를 풍성하게 채우는 일은 어렵다. 한걸음..”

    등록일 : 2022.07.15

  • 『이용자를 왕처럼 모시진 않겠습니다』, 박영숙 _ 예비사서 낭독회

    "느티나무도서관에서도 처음엔 어떻게든 정확하게 분류를 해야 한다는 생각에만 매달려 씨름을 했다. 대체 분류기호의 정답이 어떤 의미를 가질까 의문이 들곤 했다. 사람 사는 세상의 일이 어디 그렇게 한 올 한 올 낡은 스웨터를 풀어 다시 실타래로 엮듯이 할 수 있겠는가. p.55  ..”

    등록일 : 2022.05.13

  • 『이용자를 왕처럼 모시진 않겠습니다』 박영숙_예비사서 낭독회

    "도서관학의 분류기호만 보더라도 도서관을 운영하는 데 얼마나 다양한 지식이 필요한지 알 수 있다. _p.261배움의 과정에서 책과 강의만이 아니라 사람과 현장을 만나는 것이 얼마나 중요한지도 확인했다. _p.273      『이용자..”

    등록일 : 2019.12.04

  • 『종의 기원』 찰스 다윈

    "  그는 칠십 평생 동안 거의 2,000명의 사람과 수만 통의 편지를 주고받았다. 동식물과 자연 현상을 관찰하던 박물학자로서의 방법론을 자신에게 적용한 것처럼, 거의 모든 것들을 버리지 않고 모았던 그의 수집가 기질 덕분에 우리는 지금 그의 마음을 해킹할 수 있다. 실..”

    등록일 : 2019.11.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