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마주친 한 구절

  • 『작은 행성을 위한 몇 가지 혁명』 시릴 디옹

    "  내가 앞으로 20년 뒤에 견딜 수 있을 만한 기온인 세상에서 아이들이 자랄 수 있도록 당장 비행기 타는 것을 그만두라고 당신에게 명령한다고 하자. 그러면 당신은 장기적 이익에 비해 잃게 될 단기적 손해(비랭기를 못 타는 것)를 비교한다. ..”

    등록일 : 2021.03.05

  • 『엄마는 내가 죽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누군가 망가지고 뒤틀리고, 쓸모없는 몸을 만져주며 내가 그저 끔찍하기만 한 존재는 아니라는 사실을 깨닫게 해주고 나서야 타인들 하나하나가 내게 베푼 것들을 비로소 느낄 수 있었다. 그리고 깨달았다. 우리를 다시 일어서게 해주는 사람들은 가족들이지만 타인들도 우리를 구원해줄 수 있음을...”

    등록일 : 2017.06.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