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마주친 한 구절

  • 『용감한 닭과 초록 행성 외계인』, 앤 파인

    "  "나를 봐요! 난 정말 비참했어요. ...  아무도 당신이 뛰어 돌아다녀서 살이 빠지기를 바라지 않기 때문에  억지로 엉덩이를 대고 앉아 있어야 한다면, 당신도 보기 좋게 토실토실 살이 찔 거예요. 모습이 그렇다고 해서 당신이 행복하다는 ..”

    등록일 : 2023.03.21

  • 『용감한 닭과 초록 행성 외계인』, 앤 파인_또래낭독회

    "  "날 열받게 만드는 게 뭔지 알아? 바로 지독한 위선이야! 창문 하나 없이 맑은 공기 한 점 들어오지 못하게 이 축사를 지은 게 누구였더라? 너희 족속들이잖아!"   『용감한 닭과 초록 행성 외계인』 앤 파인 (논장). 63-64쪽..”

    등록일 : 2023.03.14

  • 『용감한 닭과 초록 행성 외계인』, 앤 파인_또래낭독회

    "  내 깃털 아래 깊숙한 곳에서 완전히 다른 두 가지 감정이 싸웠다. (1) 달콤한 복수를 굼꾸며 정말 뛸 듯이 기쁜 마음. 사람들아, 그게 어떤 건지 겪어보라고! 거참, 쌤통이다! (2) 내가 겪은 것과 같은 고통을, 다른 이들도 겪을지 모른다는 공포.  ..”

    등록일 : 2023.03.07

  • 『코스모스』 칼 세이건

    "  외계 행성에 사는 지적 생물의 생김새가 지구인을 닮았을 가능성은 거의 0이라고 나는 믿는다. 지구의 경우를 보건대 유전적 다양성은 일련의 우발적 사건들에 따라서 결정된다. 그뿐만 아니라 특정 유전자들의 선택 과정도 따지고 보면 우연성을 동반하는 환경적 요인들에 따라..”

    등록일 : 2019.04.26

  • 『굿 워크』

    "런던에서 고속도로를 타보면 대형트럭으로 도로가 덮일 만큼 런던에서 글래스고로 비스킷을 싣고 올라가는 화물차들을 많이 볼 수 있습니다. 마찬가지로 반대편 고속도로도 글래스고에서 런던으로 비슷킷을 싣고 내려가는 대형 트럭으로 가득합니다. 만약 이 광경을 다른 은하계에서 온 외계인이 들여다본..”

    등록일 : 2017.10.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