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마주친 한 구절

  • 『메이커 운동 선언』 마크 해치

    " “메이커스페이스란 생각이 비슷한 사람들이 모여서 뭔가를 만들 수 있는 센터, 또는 작업 공간을 가리키는 단어다. 디자이너, 작가, 의사 또는 변호사, 건축가 등의 화이트칼라 부류가 메이커스페이스에 회원으로 가입하여 자기 자신, 가족, 친구를 위해 물건을 만들기 시작한다. ..”

    등록일 : 2020.06.19

  • 『양육가설』 주디스 리치 해리스

    " 북미나 유럽에서는 아주 당연하게 아기에게 언어로 의사소통하는 법을 부모가 가르쳐야 한다고 생각한다.... 우리는 아기가 자궁에서 나오는 순간부터 떠들어대며 언어수업을 시작한다.... 이렇게 재촉 비슷한 격려를 받은 우리 아기들은 대체로 한 살도 되기 전에 말을 시작하며 두 살..”

    등록일 : 2019.01.30

  • 라이프 프로젝트

    "조지 데이비 스미스는 다리가 아주 길고, 가죽 재킷 차림에 귀걸이를 하고 다닌다.그도 다른 사람들 못지않게 별난 견습 기간을 보냈다.1987년에 그는 스코틀랜드에서 농업 연구자들이 양 시체를 태우고 있는 헛간의 문을 휙 열고는 손을 흔들어 유독한 연기를 몰아냈다.그런 다음 자욱한 연기를..”

    등록일 : 2018.10.12

  • 『장인』

    "손놀림을 고도로 숙달한 사람은 손가락 간의 불균형이 많이 완화되는데, 엄지와 다른 손가락의 어울림을 통해서 각각의 손가락이 홀로 할 수 없는 일을 해낸다. 남을 도와주는 일을 '손을 빌려준다'거나 '도움의 손길'이라고 말하는 것은 그와 같은 본능적인 경험이 언어에 침투한 것이다. 사람이..”

    등록일 : 2018.02.0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