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마주친 한 구절

  • 『세탁소옆집』, 조윤민,김경민 _ 낮술 낭독회

    "직장에서 창업가들을 지원하는 일을 하면서 나는 어떤 갈증을 느꼈고 내가 만들어가는 나만의 것이 필요함을 절감했다. 사실 새롭게 캠퍼스를 론칭하고 그 캠퍼스를 만들어가는 과정 역시 나에게는 창업, 스타트업과 비슷한 경험이었다. 이 년 정도 지나자 내가 직접 새로운 무언가를 해봐야겠다는 생..”

    등록일 : 2021.10.13

  • 『도시는 어떻게 삶을 바꾸는가』 에릭 클라이넨버그_예비사서 낭독회

    "학교 건물 주변에서 셀 수도 없이 많은 인간관계가 싹튼다. 학부모들은 아이들을 데리고 같이 놀러가자는 약속을 잡고, 학교 내 이슈를 나누며, 결혼 생활과 인간관계에 관한 이야기들을 토로하고, 직장에서 있었던 일들을 위로한다. 이처럼 아이들을 학교에 데려다주는 매일 아침은 많은 부모들에게..”

    등록일 : 2021.02.18

  • 『나는 풍요로웠고 지구는 달라졌다』  호프 자런

    "  코로나바이러스 봉쇄령을 통해 내가 배운 가장 중요한 것에 대해 나는 이렇게 대답한다. 직장과 가족, 그리고 내 삶을 위해 꼭 '필요했던' 일들, 이를테면 우리가 수년간 해왔던 운전하고 사람 만나고 물건 사고 비행기를 타고 쇼핑하고 여행하는 일 등의..”

    등록일 : 2020.11.11

  • 아픔이 길이 되려면

    "노동자 2만 6,000여 명을 분석해, 원청 정규직 노동자와 하청 비정규직 노동자의 근무조건을 비교하는 연구를 진행했습니다. 지난 1년간 몸이 아픈데도 참고 일한 경험이 있는 경우를 측정했을 때, 하청 비정규직 노동자들은 원청 정규직 노동자들에 비해 그 빈도가 2배 이상 높게 나타났습니..”

    등록일 : 2019.05.08

  • 『내일을 위한 시간』

    "“줄리엣이랑 사장을 만났는데 월요일에 재투표를 해도 된다고 허락했어. 팀장이 투표에 관여했기 때문에 재투표를 하기로 한거야. 너에게 부담을 주고 싶지 않아. 1천 유로의 보너스를 포기하긴 힘든 일이야. 내가 하고 싶은 말은 나도 직장에 남아서 일을 계속했으면 좋겠다는 거야.” _..”

    등록일 : 2017.01.3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