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마주친 한 구절

  • 『월든』, 헨리 데이빗 소로우 _ 텃밭 낭독회

    "나는 잡초들의 섬세한 조직을 가차 없이 부러뜨렸으며 괭이를 가지고 불공평한 차별 대우를 행사하여 어떤 종류의 식물을 줄줄이 있는 대로 다 잘라버리고 또 다른 종류의 식물은 세심히 보살펴 주었다. 저것은 로마쑥, 저것은 돼지풀, 저것은 괭이밥이고, 저것은 개밀이다. 달려들어 잘라버려라. ..”

    등록일 : 2022.08.20

  • 『흙속의 보물 지렁이』, 최훈근 _ 텃밭 낭독회

    "지렁이사육장에 먹이를 공급하고 수분을 조절하기 위하여 물을 주면 사육장에 뿌린 물이 바닥으로 내려가면서 자연스럽게 물이 모이게 됩니다. 여기에는 지렁이와 분변토 및 부숙된 물질에 함유된 양분들이 녹아 나와 식물에 필요한 영양소가 많이 함유되어 있습니다. 이를 통칭하여 지렁이액비..”

    등록일 : 2021.06.08

  • 『마음의 탄생』 레이 커즈와일

    " 지금은 기계에 의식이 없는 것이 분명하지만, 궁극적으로 기계에 의식이 생겨날 수 없다고 확신할 수 있는 근거는 없다. 연체동물도 그다지 의식을 가지고 있지 않다. 기계가 지난 몇백 년 동안 이룩한 놀라운 발전에 비해 동물과 식물의 왕국이 얼마나 느리게 발전하고 있는지 생각해보..”

    등록일 : 2019.11.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