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마주친 한 구절

  • 『반려하시겠습니까』 김효진X김순무

    " 하지만 모든 이야기가 그렇듯, 우리의 사랑 이야기에도 이별이라는 슬픈 마침표가 찍혀야 했다. (13쪽) 첫 번째 사랑의 아픔을 안고 있는 당신에게, 두 번째 사랑이라는 따뜻한 위로와 희망을 전한다. (15쪽) "두 번째 사랑이 비록 첫 번째 사랑과는 다른 방식으로 찾을지라..”

    등록일 : 2026.04.18

  • 『고트 Gott』 페르디난트 폰 시라흐

    " 켈러 : 그리고 그다음에는 ‘요구 없는 살인’, 즉, 개인의 추정된 의지’에 따라 법조인, 의사, 가족들이 해석하는 살인으로 이어질 겁니다 우리는 역사 속에서 그것이 어떤 지옥으로 이어지는지를 이미 보아왔습니다. (111쪽) 비글러 : (혼잣말처..”

    등록일 : 2026.04.12

  • 위기의 여자, 김재형,『소풍갈까요?』中

    "명선: 내 희생은 당연한 거고, 가족을 위한 내 헌신은 이기심에서 나온 거니?   정혜: 모든 일에 양면이 있듯이 희생이나 헌신 역시 상대가 하고 싶은 말이나 행동을 못하게 하는 그런 면이 있을 수 있는 거야. (중략) 명선: 나는 아직 그래 아직 마흔여덟 살이고, 저..”

    등록일 : 2026.01.25

  • <낯선 인연> 김다솔 작

    "자판기 :  가까운 사람, 먼 사람 다 만나요. 원하는 사람, 원하는 만큼 만날 수 있어요. 가족, 친구, 연인 그리고 헤어짐도 있어요. 가까운 건 더 가깝게, 먼 건 더 멀게, 하지만 난 늘 여기 있어요. 여기 모두 있어요.   <낯선 인연>, 김다솔 작 ..”

    등록일 : 2025.08.03

  • 『나는 평온하게 죽고 싶습니다』 송병기/김호성 지음. 프시케의숲

    "의료가 진단과 치료라는 말로 통용되는 현실에서, 돈도 안 되는 돌봄은 개인이 알아서 해결해야 하는 일로 치부된다. /13쪽 한국 내 안락사 논의의 시발점은 '환자의 자기결정권'이라기보다는 '불평등한 삶의 조건'이라는 것에 주목해야 한다. 돌봄을 개인적 일로..”

    등록일 : 2025.07.29

  • <낯선 인연>  김다솔 작

    "한국인    생명체는 정교한 기계 같다고 생각해요....  일본인    난 오히려 컴퓨터가 살아있다고 느낀 적이 정말 많거든요. 가끔 대화도... 인간이 만든 상상할 수 없이 잘 계획된 생물. 그렇지만, 대화를 시도할 땐, 누구보다 신중해야 ..”

    등록일 : 2025.07.27

  • 『코스모스』 칼 세이건

    " 오늘날 우리는 인류도 더 큰 집단의 한 구성원이라는 사실을 서서히 인식하기 시작했다. 처음에는 오로지 자기 자신과 가까운 가족에게, 다음에는 사냥과 채집 활동을 자기와 같이 하는 이들에게만 충성을 바치며 살아왔다. 그러다가 충성의 대상을 자기가 속한 마을에서, 부족으로, 그리고 도시 ..”

    등록일 : 2025.02.07

  • 『당신은 아들을 모른다』

    "최경감 : 많은 가해자 부모를 만나봤지만 모두가 흔히 생각하는 '문제부모'는 아니거든요. 평범하고, 가끔 훌륭한 부모 밑에서도 그런 일은 일어납니다. 무서운 일이죠. 그러니 지금부터는 냉정해지셔야 됩니다. (중략) 미옥 : 밖에 사람들이 많이 있다면서요... 왜요? 어떤 ..”

    등록일 : 2024.12.15

  • 『당신이 잃어버린 것』 창작집단 독

    "강준범  진돌이는? 이영혜  엄마가 밥 많이 주고 왔어. 그냥 사료를 진돌이 집 옆에다 눕혀놨어. /395쪽. 이영혜  그 꿈. 그 꿈이 이거였네. 강만대  뭔 꿈? 이영혜  내가 계속 얘기했잖아. 품에 쏙 들어왔다고. 알록달록 눈은 새까맣..”

    등록일 : 2024.1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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