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마주친 한 구절

  • 『이토록 역사적인 도서관』 백창민

    " 지식과 정보의 소유와 배포는 언제나 권력의 문제였으므로, 도서관의 역사는 곧바로 인류의 역사 그 자체이기도 했다. 정치나 종교를 둘러싼 투쟁이 벌어지고, 부와 지위를 향한 갈망이 일어서며, 새로운 가치와 질서가 정립되고 퍼져 나가는 모든 곳에 도서관이 존재했다. ..”

    등록일 : 2025.05.06

  • 『이토록 역사적인 도서관』 백창민

    ""사람들이 도서관을 유용하다고 생각하는 만큼만 도서관은 존속할 수 있었다". 책을 지키고 관리하는 데에는 언제나 돈이 필요했기 떄문이다... 화재와 전쟁 같은 재난으로 사라지는 책보다 권력자나 시민들의 관심이 끊긴 후 관리 예산이 부족해서 없어지는 책들이 압도적으로 더..”

    등록일 : 2025.04.22

  • 『이용자를 왕처럼 모시진 않겠습니다』, 박영숙 _ 예비사서 낭독회

    "명색의 공공도서관 아닌가. 성별, 나이, 인종, 국적, 학력 무엇으로도 차별하지 않겠다고 선언한 곳인 만큼 무심코 지나치던 소소한 일들에도 자꾸만 물음표가 떠올랐다. p.149   『이용자를 왕처럼 모시진 않겠습니다』 박영숙(알마) 읽은 날: 2022.06.02 ..”

    등록일 : 2022.06.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