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옛날부터 읽어왔고 아이들이 재미있어하는 책을 다음 세대에게 건네주는 일은 아주 중요합니다. p.65
『어린이 · 책 · 사람 그 만남을 위해』 히로세 츠네코,마츠오카(느티나무도서관재단)
읽은 날: 2023.03..”
등록일 : 2023.03.02
"느티나무도서관이 활동해온 방식은 아주 작은 규모라도 현장에서 구체적으로 일을 계획하고 시도하고 세심하게 변화와 반응을 살펴보면서 그 의미를 읽고 찾아내 대안을 모색해나가는 방식이었다. p.299
『이용자를 왕처럼 모시진 않겠습니다』 박영숙(알마)
읽..”
등록일 : 2022.07.15
"느티나무도서관에서도 처음엔 어떻게든 정확하게 분류를 해야 한다는 생각에만 매달려 씨름을 했다. 대체 분류기호의 정답이 어떤 의미를 가질까 의문이 들곤 했다. 사람 사는 세상의 일이 어디 그렇게 한 올 한 올 낡은 스웨터를 풀어 다시 실타래로 엮듯이 할 수 있겠는가. p.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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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일 : 2022.05.13
"마이클 애셔, <포모나 대학 프로젝트>, 1970 이 작업은 미술에 대한 경험과 미술관에 대한 경험을 모두 확장시켰다. 우선, 미술에 대한 경험이 확장된 것은 애셔가 변경함 전시 공간에서 관람자는 대상이 아니라 공간을 경험했기 때문이다. 아무 대상도 놓여 있지 않고 ..”
등록일 : 2021.09.14
" 미국에서 있었던 실험에 따르면, 기업 임원들에게 ‘이윤’ ‘비용’ ‘성장’ 같은 단어가 들어간 간단한 수수께끼를 풀라고 한 뒤 관찰한 결과 이들은 동료들의 여러 필요에 덜 공감하는 방식으로 대처하는 경향을 보였으며, 심지어 일터에서 다른 이를 ..”
등록일 : 2021.07.22
" 2008년 금융 붕괴로 인한 충격, 2011년 점령 운동에 대한 세계적인 반향, 그리고 기후 변화에 대응하라는 압력까지, 간담이 서늘해진 정치인들은 사회적으로든 경제적으로든 좀 더 그럴 듯한 비전을 표현할 말을 찾기 시작했다. 하지만 그래봐야 이들의 답은 제자리였다..”
등록일 : 2021.05.13
" 70년 이상 경제학자들은 GDP, 또는 국민 생산을 진보의 척도로 여겼고 이 개념이 고착되었다. 이는 소득과 부의 극단적인 불평등, 그리고 이에 따른 전례 없는 생명 파괴를 정당화하는 데 사용되었다. 21세기에는 더 큰 목표가 필요하다. 생명을 유지하게 해주는 지구의 한계 안..”
등록일 : 2021.04.10
" ‘21세기가 시작된 이래 모든 것을 지배한 것이 바로 경제 이야기였다. 경제적 이념, 가치, 가정과 전제는 우리가 생각하고 느끼고 행동하는 방식을 송두리째 결정짓는다.’아마도 이것이 경제학자들이 그토록 권위를 갖는 이유일 것이다. 이들은 세계은행에서 세계..”
등록일 : 2021.04.03
" 저자는 아내, 두 아이와 함께 영국 켄들에 살고 있으며, 출퇴근은 접이식 자전거와 기차로 하고 있다. 전등을 켜두지 않으려 항상 주의를 기울이지만, 가끔 까먹었을 때는 너무 자책하지 않으려고 한다. “살기 즐겁지 않은 세상이라면 별로 구할 가치가 없다”고 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