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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후위기 시대에는 내가 원하는 만큼 언제든 무한정 식품을 구할 수 있다는 믿음이 아니라
불확실성이 언제든 상존할 수 있다는 먹거리 감각을 갖춰야 한다.
정부는 농산물의 생산량 등락에 따라 시민들이 불안하지 않게끔 정책을 설계하되
이런 새로운 감각을 공유할 방법도 함께 모색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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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일 : 2024.1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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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과 한국이 가장 달랐다는 점은 농부와 농민을 '먹거리 생산하는 사람(장소)'으로만 인식하지 않는다는 거였다.
국토라는 우리의 소중한 공간을 계속 지켜주는 사람들이라고 여겼다.
농부와 농민의 가치를 아는 사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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