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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플러는 일단 "창공의 바람을 가를 수 있는 돛이나 배"가 발명되기만 하면 항해자는 성간우주의 어두운 공간을 더는 두려워하지 않을 것이라 상상한다. 이 미래의 모험가들을 염두에 두고 케플러는 갈릴레오에게 공동의 도전 과제를 제안한다.
그러니 얼마 후 ..”
등록일 : 2023.08.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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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자왕 스코르판, 무섭지 않니?"
"아니... 형, 사실은 무서워. 하지만 해낼 수 있어.
지금, 바로 지금 할 테야.
그러고 나면 다시는 겁나지 않겠지. 다시는 겁나지..."
"아아, 낭길리마! 형, 보..”
등록일 : 2022.09.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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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곧 자유의 폭풍이 몰아칠 겁니다.
나무가 부러지고 뿌리 뽑히듯이 독재자도 쓰러져 버리겠지요.
끓어오르는 함성과 함께 그 폭풍은 속박을 휩쓸어내고 우리에게 자유를 되찾아 줄 겁니다!"
- 『사자왕 형제의 모험..”
등록일 : 2022.09.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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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함께 도망칠 수 없다면 형 혼자라도 달아나야 한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형 내 말대로 해야 돼. 탱일의 부하들이 못 보게 나를 저 모퉁이에서 내려 줘.
그리고 빨리 오르바르를 따라 가!"
- 『사자왕 형제의 모험』 아스..”
등록일 : 2022.09.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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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마터면 나는 그 갈라진 틈에 빠져버릴 뻔했습니다.
몸을 옴짝달싹할 수도, 말할 수도, 심지어는 생각할 수도 없었습니다.
...
그때 가까이에서 요나탄 형의 목소리가 들렸습니다.
형이 그렇게 해주지 않았더라면 나는 겁에 질려서 아예 미쳐 버렸을지도 모릅니다.
&n..”
등록일 : 2022.08.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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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피알라르한테 달려가 목덜미를 두 팔로 와락 끌어안았습니다.
그리고 우리에게 닥친 불행이 결코 내 잘못 때문만은 아니란 걸 피알라르가 이해해 주기를 바랐습니다.
- 『사자왕 형제의 모험』 아스트리드 린드그렌 (창비). 194 쪽. &..”
등록일 : 2022.08.04
""그렇지만 어림없어. 우리처럼 한데 뭉쳐 자유를 위해 싸우는 사람들을
굴복시킬 수 없다는 걸 텡일은 상상도 못하겠지."
- 『사자왕 형제의 모험』 아스트리드 린드그렌 (창비). 187 쪽. &nbs..”
등록일 : 2022.07.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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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요나탄 형을 손끝조차 건드리지 않았습니다.
물론 잠을 깨우지도 않았습니다.
기쁨에 넘쳐 외치지도 않았습니다.
그저 살그머니 형 곁에 누워 나도 잠들었습니다.
- 『사자왕 형제의 모험』 아스트리드 린드그렌 (창비). 139 쪽. ..”
등록일 : 2022.06.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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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역자는 다름 아닌 요시였습니다.
나는 한참 동안 정신을 차릴 수가 없었습니다.
언제나 친절하고 명랑한 요시, 내가 아주 슬프고 외로웠을 때 과자까지 주며 마음을 달래 주었던 요시가
어이없게도 반역자인 것입니다.
- 『사자왕 형제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