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맥스헨은 죽을 때나 죽기 전에 쉬는 숨 같은 한숨을 쉬었다. 그리고 더듬거렸다. "정말 부끄럽다. 생지옥에서 겨우 빠져 나오자마자, 가장 좋은 친구를 잊어버리다니!" "그런 소리 하지 마!" 야콥은 재빨리 차에 올라탔다..”
등록일 : 2024.04.23
" 친구야, 어둠의 첫 단면이 가장 짙은 거야- 그걸 지나면 빛이 흔들리며 찾아와- p.586 『진리의 발견』 마리아 포포바(다른) 읽은 날: 2024. 2. 2. 오늘 읽은 페이지: ~p.592 ”
등록일 : 2024.02.02
" 높은 나무에 앉으니 시야가 탁 트여 아주 멀리까지 보였다. 높은 나무에 누워 있으면 헤이곰은 아무 걱정도 없을 거다. 우리가 대문을 잠그고 마음 편히 있는 것처럼 말이다. 헤이곰 집에는 나쁜 놈도 도둑도 못 들어올 거다. 『우리 반 곰 친구』..”
등록일 : 2023.12.19
" "눈과 귀와 코를 전부 활짝 열어 보렴. 보고, 듣고, 냄새 맡고, 살갗으로 바람을 느껴 봐. 어떤 게 우리 마음을 움직여 즐겁게 하는지, 아니면 무엇을 떠올릴 때 갑자기 슬퍼지는지....... 시는 그 안에 감춰져 있단다." ..”
등록일 : 2023.12.12
" "사람이 무슨 생각을 하는지는 왜 알고 싶니?" 젠추 선생님이 곰에게 다가가며 물었다. 여전히 빗자루를 가슴팍에 끌어안고 경계하면서. "너희는 곰이 무슨 생각 하는지 안 궁금해?" 곰이 우리에게 되물었다. "궁금해.&qu..”
등록일 : 2023.10.31
" 이 행성에서 보낸 잠깐 동안 최선을 다해 나 자신으로서 가족, 친구, 공동체와 세계 앞에 현존할 수 있었음을 알면서 죽는 것보다 더 깊은 영혼의 위로를 나는 상상할 수 없다. p.295 『비통한 자들을 위한 정치학』파커 J. 파머(글항아리)&nb..”
등록일 : 2023.08.04
" 작별은 무척이나 어려운 일이었다. 로냐는 비르크와 함께 있고 싶었다. "비르크, 네가 내 친구였으면 좋겠어!" "그러지 뭐. 너만 좋다면. 산적의 딸!" "그랬으면 좋겠어. 하지만 로냐라고 부를 때만이야!" &q..”
등록일 : 2023.07.18
" "결국 이렇게 끝나는군요. 전 슬슬 가방이나 싸야겠어요. 사람들이 비즐리를 죽이는 건 보고싶지 않아요." 『내 친구 공룡 비즐리 이야기』 버터워스, 올리버 (김영사). 199쪽. 읽은 날: 2023.5.2. ”
등록일 : 2023.05.02
" 과연 사람들이 비즐리를 이해해 줄까? 내 마음은 계속 불안했다. 『내 친구 공룡 비즐리 이야기』 버터워스, 올리버 (김영사). 168쪽. 읽은 날: 2023.4.25. ”
등록일 : 2023.04.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