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느티나무도서관 활동가를 위한 특별한 만남]
내 목소리에 귀 기울여 본 적 있으세요?
사람의 소리에는 생각과 마음이 담겨있다고 합니다.
어떻게 하면 그 감정을 고스란히 전달할 수 있을까요?
자음과 모음에 담긴 의미,
바른 소리를 내기 위한 호흡법과 자세를 알아보았습니다.
눈을 감고 아 에 이 오 우 한 글자씩 소리내보았습니다.
‘말하기가 이렇게 어려운 일이었나?’
새삼 놀라기도 했습니다.
바른 소리를 내기 위해 스스로를 가다듬다보면
깊은 내면을 들여다볼 수 있다고 합니다.
시 한 편과 빛그림책을 소리내어 읽고 귀 기울여 들으며
자리를 마무리했습니다.
이야기극장, 스크랩, 오디오북, 낭독회, 독서회...
활동 요일과 시간이 달라 한 자리에서 만나기 어려운 분들을
함께 뵐 수 있어 더욱 반가웠습니다.
긴 시간 애써주신 김은애선생님과 활동가 여러분
좋은 시간 열어주신 <다름이 통하는 연구소>, <동천마을네트워크>에게도 고마운 마음 전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