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물어가는 가을,
자원활동 & 동아리<책 읽는 바느질>에서 특별한 시간을 준비했습니다.
2년 가까이 한 땀 한 땀 공들여 만든
쓰임새 있는 소품을 모아 후원장터를 열었는데요~
사진으로 만나보세요~
만든 사람의 개성과 느낌이 녹아있는
세상에 단 하나 뿐인 책갈피와 컵받침~
집에 있는 자투리 천과 동대문시장에서 얻어 온 샘플 천으로 만들었다고 합니다.
여러 곳에서 후원물품도 보내주셨습니다.
나무하나공방(여수)에서 계란트레이 & 수세미,
아소재(경북 성주 소재 한옥스테이)에서 립밤,
『처음 손바느질』저자 송민혜님이 가방,
이용자 글라라님이 인형을 선물해주셨습니다.
모두 손수 공들여 만든 물품을 보내주셨어요.
넉넉한 마음과 깊이있는 솜씨에 감동~ 또 감동~
먹을거리 후원도 있었습니다.
채윤&상윤 가족이 백설기 한 말을 선물해주셨습니다.
소품만큼 공들여 만든게 있다면!
바로 봉투~
도서관에서 쌓인 이면지에 고운 천테이프를 붙이고
행운을 비는 글과 그림을 남겼습니다.
어린이 활동가 혜원이와 유진이도 잠을 설쳐가며
봉투만들기에 힘썼다고 합니다^^
모든 수익금은 도서관 운영비로 후원합니다.
많은 분들이 관심갖고 함께 해주셨습니다.
고맙습니다.
<책 읽는 바느질팀 : 김정화님, 박현실님, 송민혜님, 이정희님, 강혜원님, 강유진님>
가을 하늘보다 더 맑은 웃음으로
장터를 꾸려주신 책 읽는 바느질팀 고맙습니다.
장터 열린 날 도움을 주신 분들입니다.
김은하님, 손석현님, 이채윤님, 이상윤님
모두 고맙습니다.
수익금은 1,296,000원입니다.
귀한 돈, 소중하게 사용하겠습니다.
고맙습니다.
"한 사람 생각만으로는 한 사람 손길만으로는 할 수 없는 것들,
함께라서 가능했고 함께여서 즐거웠던 느티나무도서관 후원장터를 준비하고 마무리하면서
또 한 번 '같이'라는 가치를 새깁니다. 고맙습니다."
- 솜님(책읽는 바느질 활동가)
다음 장터도 기대해주세요~^^
<후원 안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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