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7~18일 이틀 동안 느티나무도서관 3층에서 로컬 창업자 모임인 '느티나무 메이커스'의 소박한 미리크리스마스 마켓과 원데이 체험 행사가 있었습니다.
벌써 작년에 이어 두 번째 연말 행사인데요, 작년보다 더 풍성하고 재미있는 내용으로 꽉 채워진 느낌입니다.
올해는 9팀이 참여했습니다.
* 이지고잉1603/예민한 사람들과 만성 질환자들을 위한 셀프 케어 노하우를 고민합니다.
* 님코/ 촉촉하고 편안한 비건 바디 버터 만들기
* 디팝슈가/미니 마카롱 트리 만들기
* 맥주실험실/버릴거 하나 없는 달달쫀득 귤젤리 만들기
* 맹글슐레/크리스마스 트리용 인형 만들기
* 숨쉼/크리스마스 담금초 만들기
* 제이샵공방/비염과 코막힘에 좋은 비염고 만들기
* 퀼트실버 스튜디오/크리스마스 트리용 장식 만들기
* 하비오빗/자개가 들어간 호텔 키링 만들기
안타깝게도 하비오빗은 코로나19 자가 격리로 원데이 클래스가 취소되었어요.
맥주실험실에서는 내년에 선보일 신메뉴 타코야끼와 카레 시식 및 판매 행사도 진행했습니다.
수익금 10%와 클래스 재료비 50%인 50만 원을 한부모 가족 복지시설인 용인 생명의 집으로 전달되었습니다.
아기와 엄마들을 위한 물품 기부는 1월 초에 전달할 예정입니다.
올해 소박한 미리크리스마스 마켓에 참여해 주신 분들에게 감사드립니다. 내년에도 찾아뵙겠습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