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느티나무에서는

제222회 상영작

작성자 : 강희정 작성일 : 2005-10-24 조회수 : 6,066

스치는 바람결이 꽤 쌀쌀해졌습니다. 여기저기서 콜록콜록, 훌쩍훌쩍.. 반갑지 않은 소리들이 들리는군요. 환절기에 감기 조심하시고 그까이꺼 가뿐히 이겨내시기 바랍니다. 이번 상영작은 퀜텐 블레이크의 [내이름은 자가주]와 로버트 먼치의 [언제까지나 너를 사랑해]입니다. 퀜텐 블레이크? 많이 들어보던 이름이죠? 주로 로알드 달의 동화에 함께 그림을 많이 그린 낯익은 작가입니다. 그의 그림은 언제나 코믹하죠. [내이름은 자가주]도 '우끼고' 재미있습니다. 그러나 많은 공감을 하게하는 작품입니다. 첫번째 이야기가 박장대소하며 "맞아 맞아"하는 작품이라면 두번째 이야기는 조용히~ 자식과 나와 부모님을 생각케하는 이야기입니다. 10월의 마지막 주 이군요. 양가부모님들께 안부전화라도 한 통 해야겠습니다...

I'll love you forever I'll like you for always as long as I'm living my baby you'll be
"너를 사랑해 언제까지나 너를 사랑해 어떤 일이 닥쳐도 내가 살아 있는 한 너는 늘 나의 귀여운 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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