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년 10월 25일, 물쉼에서는 <우리동네 메이커 작당모의> 모임이 열렸습니다.

물음표와 쉼표가 메이커스페이스로 변신한지 한 달 정도가 지났는데요.

동네 부엌에서 손수 만든 맛있는 떡볶이와 각자 집에서 가져온 간식을 나눠먹으면서

한 달 동안 물쉼을 함께 이용해 본 경험과, 부족한 것은 무엇인지,

앞으로 무엇이 필요한지를 함께 모여 이야기해볼 수 있는 시간이었습니다!

이야기를 나누면서 한 쪽에서는 공방에서 사용할 의자를 동네 아이들과 함께 만들었는데요.

그 동안 물쉼에서 쓰던 의자는 공방에서 무언가 만들고 두들기며 앉아있기엔 너무 무거웠는데,

그 자리에서 바로 사왔던 조립식 의자를 뚝딱뚝딱 만들었답니다.

이야기를 나누는 동안 먹었던 떡볶이와 간식은 도서관 낭독회 멤버와 여러 이용자 분들께서 함께 만들어주셨습니다.

각자 집에서 십시일반 조금씩 조금씩 가져온 과일과 각종 재료들, 텃밭연습장에서 기른 채소들을 모으니

맛있는 간식들이 얼렁뚝딱 만들어졌는데요~

과일과 채소들을 썰어 샐러드를 만들어주셨고요,.

텃밭에서 직접 기른 대파를 썰어 떡볶이를 만들었답니다!

동네부엌에 있는 전기오븐으로 맛있는 스콘과 쿠키를 구웠습니다.

함께 해주신 이용자 분들께 응원의 박수 보냅니다~~

아참, 이 자리에서 나눈 이야기들은 바로 다음날. 

10월 26일 열렸던 운영위원회 안건으로 올라갔는데요!

어떤 이야기가 오갔는지 궁금하시다면? 클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