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 27일 늦은 3시 동네부엌에서 파김치를 만들어 봤습니다!
간단한 방법으로 파김치를 만들 수 있다 해서 한 걸음에 달려갔습니다.
첫 번째로 파김치에 필요한 재료를 준비했습니다. 재료는 찹쌀가루, 파, 간장이 필요했어요!
모두 요리할 도구들을 꺼내고 텃밭연습장으로 나가서 방아꽃 님의 간단한 설명을 들은 뒤 열심히 쪽파, 알타리무도 뽑았어요!
쪽파가 정말 잘 자랐더라고요.
그렇게 뽑은 쪽파를 모아서 다듬고 씻어내고 사과를 간 뒤 씻었습니다. 이렇게 설탕 대신 사과를 넣으면 단 맛이 난다고 합니다.
그릇에 담아둔 쪽파에 간장과 사과를 부운 뒤 간을 했어요.
이렇게 해서 비건 파김치가 만들어졌습니다!
양념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레시피가 아니라 본인의 입맛이라고 합니다.
그래야 부담 갖지 않고 재미있게 김치를 담글 수 있다고 하네요.
중간중간 간이 잘 되었나 먹어보면서 하다 보니 어느새 완성!
마지막 작업으로 용기에 보관하기 쉽게 돌돌 말아서 통에 담았어요. (한 끼 분량을 이렇게 돌돌 말아서 보관하는 게 꿀팁!)
텃밭에서 뽑은 알타리무(총각무)로 김치도 조금 만들어 보았어요. 이번에는 액젓을 추가해서 비건은 아닙니다.
알타리무 김치도 똑딱 완성했습니다!!
이렇게 파김치 만들기에 참여해봤는데요 직접 텃밭연습장에서 자란 채소로 만드니 엄청 신선한 것 같습니다.
다음 주에는 남은 작물로 배추전과 아욱 된장국을 만든다고 합니다. 많이 관심 가져 주세요!
느티나무도서관 메이커스페이스 오픈채팅방(https://open.kakao.com/o/gngXTggc)에 들어오면 3층 물음표와쉼표 활동 소식을 받을 수 있습니다.
[텃밭연습장] 지난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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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꿈드림 인턴 박현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