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0월 7일, 느티나무 도서관이
용인 청소년 진로 박람회에 다녀왔습니다.
용인시청 광장에서 열린 이번 행사는
용인시내 중학교 1학년 학생 1,500여 명이 참가하여
다양한 직업의 세계를 체험해보는 자리였는데요.
느티나무 도서관도 '사서'부스를 꾸미고
많은 학생들을 만나
도서관과 사서가 어떤 일을 하는지 이야기 나눴습니다.
사서들이 가장 잘 할 수 있는 일.
'책을 통해 누군가에게 말을 걸 수 있다는 것'을 보여주기 위해
<사서와 도서관 이야기>
<진로와 직업의 세계>
라는 주제로 컬렉션을 마련해보았습니다.
"도서관이 어떤 곳일까요?"라는 질문에,
막연히 "책 읽는 곳", "공부하는 곳"으로만 도서관을 생각해왔다는 학생들.
이번 만남이, 도서관이 왜 항상 여러분을 기다리고 있는지
조금 더 생각해 볼 수 있는 기회가 되었다면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