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억의 자리 아이들의 교실]
단원고 10개 반을 상징하는 10개의 책상이 한 자리에 모였습니다.
2월 23일(화) 늦은 3시 도서관 한 복판,
전시 첫 날을 맞이하는 자리를 마련했습니다.
수첩에 적힌 편지를 낭독하고
작은 음악회를 열었습니다.
세월호 유가족을 모셔
교실에 관한 이야기도 나누었습니다.
기억의 교실은 3월 12일(토)까지 도서관 1층에 전시합니다.
꾸준히 모아온 컬렉션과 스크랩도 함께 놓아두겠습니다.
기억의 교실은 일상의 공간에서 4.16 참사와 희생자들을 기억하고,
우리의 약속을 실천하는 행동입니다.
- 세월호를 기억하는 용인시민 모임 -
[10개의 책상이 있던 자리]
느티나무도서관, 이던책나무도서관, 작은씨앗도서관, 이우학교, 파지사유,
고기교회, 동백푸른학교, 신갈푸른학교, 용인 이주노동자쉼터, 기흥, 수지 한살림활동방
2016년 1월~2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