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느티나무에서는

잠자는 숲속의 신데렐라

작성자 : 전진옥 작성일 : 2005-03-26 조회수 : 5,822

준영이와 혜리가 신나서 방석과 이불을 가지고 방으로 들어 왔다. ``너희들 모할려고? 무슨 재미있는 놀이 생각났어?`` 잔뜩 기대가 되어 물었다. ``응~~ 난장이 놀이 할 꺼야.. 오빠하고 나하고.. 난장이가 되어서 놀꺼야`` 혜리가 대답했다. ``그래~재미있겠다.``웃으며 이야기 했다. ``응~~ 그러닌까 엄마는 방해하지 말고 저리가 우리 잠자는 숲속의 신데렐라 해야 되닌까`` 자신만만하게 소리쳤다. (2004.12.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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