솔직히 흥미에 이끌려 가벼운 마음으로 참석했는데, 기대 이상의 성과를 얻었고 앞으로의 수업을 통해서도 얻을 것 같은 필이 오네요. 이런 기분 아시나요? 해결 방법을 몰라 미루었던 숙제의 답을 찾았을때의 쾌감이랄까... 뭐 그런 비슷한 기분을 안고 돌아왔어요. 벌써부터 다음 모임이 기다려지네요. 한 가지 고민은 유치원으로 놀이방으로 출근(?)하는 아이들이 방학하면 그 때는 어떻게 할지.... 좋은 의견있으시면 도와주시와요. 참 오늘 밤에 멋진 모임이 있다는 소식 들었어요. 함께 참석하지는 못하지만 정말 나누고 싶은 이야기들을 마음껏 나눌 수 있는 소중한 자리가 되기를 기도합니다. (2001. 11. 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