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느티나무에서는

사진반 후기 및 알림

작성자 : 강기숙 작성일 : 2005-03-22 조회수 : 6,682

사진반 두 번째 수업을 가졌습니다. 강기숙,장수주,정영희,조숙,유현주씨가 참석하셨고 김수영,채현숙씨는 몸이 안 좋은 관계로 결석을 하셨네요. 얼른 쾌차 하세요! 상품 받아 놨어요. 이번 주에는 렌즈와 필름에 대해서 공부했습니다. 후기 끝에 수업 내용을 요약 정리해 놓았으니 참고 하시기 바랍니다. 사진반의 강좌는 약 2개월 코스로 진행될 예정이며, 그 이후에는 더 심도 있는 스터디 및 워크샵 활동으로 모임이 이루워 집니다. 강좌가 끝나는 2개월 후엔 사진반 회원들의 작품으로 작은 전시회를 열 계획이며 더불어 가족 사진 및 영정 사진 찍어 주기 행사도 함께 하려 합니다. 사진반 등록을 원하시는 분은 서둘러 주시고, 사진반에 가입하고 싶지만 시간이나 장비(카메라)의 제약을 받고 계신 분들은 강기숙씨에게 문의해 주십시요. 수동(또는 반자동)카메라의 가격이 만만치 않아 부담을 느끼시는 분들을 위해 사진반에서는 중고(거의 새 것같은) 카메라 공동구매도 기획하고 있습니다. 관심 있는 분들은 신청하시기 바랍니다(게시판 또는 도서관 이용). 다음 주에는 식사하면서 사진반 조직을 구성할 예정이니 회원님들은 6시 30분까지는 모여 주시기 바랍니다. ---------------------------------------- -렌즈- 카메라의 구조 중 몸체와 함께 핵심 구조를 이루는 렌즈는 빛을 굴절시켜 피사체에 상을 맺게 하는 역할을 한다. 거리개의 눈금과 심도표, 조리개 눈금 등을 가지고 있으며 여러개의 특수 코팅된 유리로 조합되어 있다.렌즈의 종류는 거리를 무한대로 맞췄을 때의 촛점거리에 따라 다음과 같이 나뉜다: -초광각 렌즈(8~20mm) -광각 렌즈(24~35mm) -표준 렌즈(50,55mm) -망원 렌즈(80~200mm) -초망원 렌즈(300~1000mm) 광각렌즈는 화각은 넓으나 피사체가 실제보다 작아 보이고,왜곡 현상이 있을 수 있다. 포커스를 줄 때나 메세지를 강조할 때 유용하다. 망원렌즈는 말 그대로 원거리 촬영에 사용되며, 피사체를 너무 크게 또는 너무 멀리 떨어져 보이게 할 수 있다는 것이 단점이다. -필름- 필름의 종류는 다음과 같이 나뉜다: -칼라(negative);일반 필름-인화,출력용 -칼라(positive);슬라이드,인쇄용 투영이 가능하고 장기간 보관할 수 있음 -흑백 -적외선;창작,군사용 -특수;x-ray등 필름은 제조사에 따라 색상성이나 관용도가 다르며 감도에 따라 다음과 같이 분류되기도 한다: -저감도;18,25,64 입자가 곱고 확대가 용이하나 셔터 속도 가 느려지는 단점이 있음 -중감도;100 -고감도;200,400,800,...1800 입자가 거친 대신 셔터 속도가 빠르므로 어두운 곳에서도 촬영이 용이함 (2001. 11. 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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