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느티나무에서는

보충내용입니다

작성자 : 채현숙 작성일 : 2005-03-22 조회수 : 6,761

위의 내용에 대한 부연! 우선 가정에서 우리 아줌마들은 엄마이자 아내이지요. 그리고, 한 사람의 여성! 이 역할들을 하는데 어려움도 많고 갈등도 많을 거예요. 우리의 변할 수 없는 이 위치에서 우리가 주인이 되어, 즉 가정의 리더가 되어 우리가 원하는 방향으로 살 수 있다면...? 그렇다면 우리의 갈등과 고민이 조금은 해소되는 동시에 살아가는 의미가 완전히 바뀔것 같습니다. 선생님의 강의는 우리가 가정의 리더가 되는 방법, 나아가 사회에서도 리더가 될 수도 있겠죠?! 그런 방법을 찾아가도록 도와줄 것 같습니다. 선생님의 수업은 듣는 수업은 절대 아니랍니다. 모든 참가자가 참여하는 능동적인 수업이죠. 선생님이 제시해주시는 상황에서 각자가 역할극을 해보이며 '자신을 꺼내 보이는' 수업이랍니다. 나를 찾아 모두와 함께 나눠 보고, 다른 사람의 자아에서 또 다른 나를 발견해보기도 하는...기대가 되죠? 참, 수업중에 필기도 절대 안돼요. 온 몸을 수업에 맡기고 마음을 활짝 열고 푸욱 빠져보는 그런 수업이에요. 끝나고 나면 필기는 나름대로의 내용으로 꼭 해야 한대요(선생님의 말씀!). 이상은 지난 수요일 선생님 내외분(거의 항상 두 분이 함께 수업에 임하실 듯^^)을 모시고 들은 이야기를 정리해서 다시 올려본 겁니다. 만일 선생님께서 이 글을 보시면...다시 한번 내용을 잡아주시면...황송!!! 감사!!! 20명까지만 가능하니...더 받고 싶으신 분은 나중에 또 기회를 마련하구요. 우선 희망하시는 분은 여기에 답글을 올려주시거나 도서관으로 연락주세요. (귓속말, 서두르세요.^^) 참, 또 하나 중요한 점! 수업에 오실때는 자아속에 푹 빠질 때...도움이 안 될(실은 방해가 될^^) 아이들은(좀 어린 친구들) 수업에 함께 할 수가 없답니다. 그게 고민이죠??? 저도 그래요. 우리 함께 방안을 찾아봅시다. 수업전에 봅시다. (2001. 11.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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