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느티나무에서는

멋진 가을의 표현

작성자 : 박명희 작성일 : 2005-03-22 조회수 : 6,994

낙엽주으러 같이 못 갔는데 예쁜 낙엽을 많이 주워줘서 고마워요. 소풍가서 '무궁화꽃이 피었습니다.' ' 우리집에 왜 왔니?'등 재미있는 놀이도 많이 했다니 정말 재미있었겠어요. 열심히 주워온 걸로 이번주에는 아이들이 어리기 때문에 특정한 주제보다는 마음껏 붙여도 보고 그림 물감으로 찍어도 보고 크레파스로 그려도 보면서 재미있었어요. 실은 우리딸은 꼬마 또래시간이 더 기다려지나봐요. 갔다온 이후 " 엄마' 오늘 도서관에 안 가. 오늘은 뭘 해?" 하는 것이 낙엽으로 미술 활동이 자기는 재미있어나 봐요. 다른 친구들도 어뗐어요? 다음 주는 "오재미 만들기"예요. 각자 집에서 못 신는 양말이나 헌 천 등 무엇이든 환영이예요. 그리고 안에 넣을 콩이나 쌀이나 모래... 꼭 챙겨오세요. 밖에나가 신나게 놀아요. 이번주부테 총무인 박영자씨께서 일지작성과 회비를 관리하게 되었습니다. 열심히 하세요.^^ (2001. 11. 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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