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쁘고 알찬 집 지으신거 축하드립니다. 인제 집이 두채시니 더바빠지시는 건가요 관장님의 무서븐 미소때문에 이래저래 도서 관 갈일이 점점 많아지네요. 뭐 그래도 별 도움 안되겠지만요. 세상이 변하는 것이 한점에서부터 끝없이 멀리 퍼져나가는 것이라면 느티나무는 참으 로 선명하고 아름다운 하나의 시작점이 아 닌가 싶습니다. 한그루로도 가히 숲을 이룰 아름드리 느티 나무가 되길... (2001. 11. 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