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운날씨에 건강하신지요? 이번주에 못뵌 분들이 많아 섭섭합니다. 월요일이라 시간 맞춰 나오기 피곤하시겠지만 매주 월요일, 책이 있어 살맛나는 세상을 만드는데 꼭 동참합시다(아침 10시, 시간엄수) 이번주엔 '우리아이 책날개 달아주자' 95쪽까지 공부했어요. 참 좋았습니다. 서로 아이를 키우면서 경험담에 무척 공감했어요. 우리 아이들에게 책이주는 의미는 '즐거움이며 위로'입니다. 이 즐거움과 위로를 위해 우리엄마들 어린꼬마 글자 빨리 깨우치려 노력하지 맙시다. 자녀의 상상력이 죽어요. 또한 좋은 독서환경을 만들기 위해 책을 사랑하는 엄마들이 힘을 모아야 합니다. 가정에서나, 학교에서 또 지역에서도 책사랑 엄마들의 힘을 보여줍시다. 그리고 좋은 책 하나 소개할께요. 바버러쿠니 그림, 메리 린레의 글 "바구니 달"입니다 아빠와 아이의 사랑이 느껴지며 사람때문에 생긴 상처까지도 사람이 아닌 자연에 의해 치유된다는 것에 자연의 고마움이 느껴지는 책입니다. 더 추워지기 전에 우리아이 손잡고 바람소리 나무소리 들으러 나가볼까요! * 다음주는 177쪽까지 입니다. (2001. 12. 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