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등학교1학년을 둔 맞벌이 주부 이선미이니다. 저희 아이는 욕심이 많아요. 남들이 하는 것을 다 해보려는 아이죠. 요즘 그아이를 보면 화가 나요. 예전에는 그렇게 착한아이라고 생각했는데 요즘 학교생활은 정말 엄마가 챙기지 않으면 아무것도 하지 않는 아이가 되어 버렸어요. 얼마전에는 학교에서 친구의 돈에 훔쳐하는 것이였어요. 얼마나 속상한지... 그리고 거짓말까지 하는 것이예요. 정말 가슴이 답답해요. 직장을 그만 두어야 하는가 까지 생각하게 됩니다. (2002.05.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