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느티나무에서는

우리 열씸히 토론했다요^^

작성자 : 채현숙 작성일 : 2005-03-13 조회수 : 7,586

우리 이야기극장 4인방(모르신다구요? 조숙, 김수영, 이미영, 채현숙), 그리고 지금까지 열씸히 슬라이드를 찍어주시고 앞으로도 계속 찍어주실 강기숙 아줌마들. 지난주 수요일 슬라이드 끝나고 열심히 계획 짰죠. 그리고, 이번주 월요일에 오늘 할 슬라이드 이야기 연습도 했어요. 일명 리허설.(매주 월요일에 한답니다) 궁금하죠??? 호호, 엄청 재밌었어요. 연습하는 우리가 더 재밌더라구요. 근데, 글쎄...오늘 막상 해보니... 우리가 열심히 연습한 결과가...예전보다 더 나았나??? 몹시 궁금하네요. 객관적인 평가를 기다립니다. 무엇보다 우리 친구들이 아주 진지하게 집중해주지 않아 좀 소란했고...그 부분이 많이 아쉽습니다. 저희도 친구들을 사로잡을 준비에 머리를 싸매고 있어요. 바람잡이 엄마들의 도움도 필요한것 같구요. 이야기극장 진행 아줌마들의 아이들을 봐 줄 도우미언니나 엄마들도 대환영!!! 오늘도 1시간이 넘도록 회의를 했어요. 다음에 할 이야기 책 찾아 슬라이드가 무사히 있는지 봤더니... [반쪽이], [Corduroy] 모두 잘 있구요. 대사 분담과, 이야기 시작전에 내용과 관련한 질문을 제시해서 끝에 답을 한 친구들에게 멋진 선물도 하기로 했답니다. 어떤 질문일까요??? 와서 들어보세요.^^ 새 슬라이드 촬영을 요하는 책도 두권 봤어요. [사물놀이 이야기] 사계절, 곽영권 그림, 김동원 글 [그건 내 조끼야] 비룡소, 나까에 요시오 글, 우에노 노리코 그림 강기숙 아줌마, 찍어주세요. 두 책 모두 클로즈 업 없이 그냥 찍으셔도 될 것 같아요. 한 달 중 네번째 시간에는 언니, 오빠, 형아, 누나들도 많이 좋아할 약간은 수준있는(?) 책을 하구요, 끝나고 이야기도 함께 나누고 특별한 활동도 가능한지 얘기 나눠보기로 했답니다. 가까운 시일내에 음향효과를 담당하실 분을 섭외할 예정. 희망하시는 분은 열렬히 환영!!!^^ 이상, 오늘 열심히 토론한 결과. (2001. 10.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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